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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남들보다 조금 늦게 연기자의 길에 뛰어들었지만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맹활약 중인 '늦망주(?)' 4인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이수지가 '라디오스타'를 찾는다. 나문희는 영화 '오! 문희'에서 모자 호흡을 맞춘 후배 배우 이희준과의 '아찔한 첫 케미' 때문에 연기 인생 60년 만에 처음으로 은퇴를 고민했던 사연을 들려준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나문희는 '오! 문희'에서 모자 호흡을 맞춘 이희준과 아찔했던 첫 케미를 떠올린다. 나문희는 "정말 무대뽀로 나를.."이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린 후 "지금도 생각하면 끔찍"이라며 이희준 덕분에 60년 연기 인생 처음으로 은퇴를 고민했다고 고백해 이희준을 머쓱하게 만든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희준은 뜻밖의 '예능 트라우마'를 고백한다. '예능 반 토막' 아픔(?)을 가진 이희준은 '라스' 녹화 전 배우와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이승기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그 내용을 들은 '라스' MC들은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는 전언. 과연 이승기의 '예능 조언'은 무엇일지 궁금하게 한다.
또 개그맨에서 연기자로 변신 중인 이수지는 평소 좋아하던 배우 나문희 앞에서 그의 유명 대사인 "문희는 포도가 먹고 싶은데~"를 성대 모사한다. 이를 지켜본 나문희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본방사수 욕구를 키운다.
나문희와 이희준의 아찔한 첫케미는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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