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일꾼으로 변신한 하영이, 귀여움도 열일했다.
동생을 아끼는 연우는 수박밭에 도착하자마자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 하영이 역시 자신을 위해 일을 하러 왔다는 걸 아는 듯 고사리 손으로 일손을 도왔다. 수박을 고르는 것부터 따는 것까지 적극적으로 일에 동참하는 하영이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하영이의 이러한 모습은 경완 아빠와 연우도 두 손, 두 발 다 들게 만들었다. 자신의 변비가 달려있는 수박을 따던 중 아빠와 오빠에게 "책임 안 지면 안 돼"라고 귀엽게 말하는 모습에서는 시청률이 12.3%(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하영이는 자신이 열심히 먹던 수박을 좋아하는 인형과 아빠에게 한 입 권하기도 했다. 이때 하영이에게 장난을 치려 하영이의 수박을 한 입 가득 먹은 아빠와 이에 표정이 미묘해진 하영이의 모습은 현장과 시청자들의 안방을 모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이제는 자신의 의사 표현도 잘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하영이의 성장이 놀라웠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보며 응원할 수 있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