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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조승우·배두나, 검경협의회 합류→최무성, 이준혁 손 잡았다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8-16 22:26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비밀의 숲2' 배두나와 조승우가 검경협의회 구성원이 됐다.

16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2'에서는 통영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인 황시목(조승우 분)의 모습이 담겼다.

황시목은 학생들의 사망추정시간과 SS에 게재된 사진 시간을 비교해보며 담당 주임검사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한여진(배두나 분)에게는 사건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장건(최재웅 분) 말대로 전관예우였다. 전관예우에 씁쓸해하던 한여진은 최빛(전혜진 분)이 수사권 관련 작은 일도 이야기하라는 걸 떠올렸다.

최빛은 익사자 아버지를 찾아가 통제 금지선 이야기를 꺼내며 "검찰이 사건을 제대로 파헤치지 않아 유감"이라고 밝혔다. 아버지로부터 아들의 사진을 받은 최빛은 기자들 앞에서 간부 검사를 비판하며 수사권 조정 의지를 밝혔다. 이에 경찰청장은 법무부장관에 검경협의회를 직접 제안했다. 통영익사사고의 불기소 처분을 허가한 강원철(박성근 분)은 특혜 의혹을 받았다. 언론에서는 통영익사사고 처분 관련 내부 의견서를 낸 황시목을 주목했다.

원주로 발령 받았던 황시목은 대검찰청 형사법제단장 우태하(최무성 분)의 전화 한 통에 대검찰청으로 향하게 됐다. 우태하는 황시목에게 검경협의회가 구성이 됐고, 반대하는 검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황시목이 그 일원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음날, 황시목은 강원철을 찾아가 자신을 반대한 이유를 물었다. 강원철은 "경찰 측에서 널 자문위원으로 해달라고 했다. 최빛이 널 픽했다"며 "경찰이 널 왜 찍었겠냐. 넌 협의회에 안 맞는다. 이건 무조건 고유권한을 사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법제단은 이거 사수 못하면 전부 머리 깎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황시목은 "전관예우가 맞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강원철은 "철딱서니 없는 일로 기소하면 그게 문제 아니냐"고 받아쳤다. 강원철은 황시목이 이창준(유재명 분)의 죽음을 미화하려 했다는 기획기사를 보여주며 한조에 이를 갈았다. 그러면서 반대한 검사가 자신이 아니라고 귀띔했다.

이연재(윤세아 분)는 자신을 물고늘어지는 동부지검에 대항할 변호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이연재는 이창준에 대한 기획 기사에 분노하며 동부지검장을 만나려 했다.


우태하 앞에 서동재(이준혁 분)가 나타났다. 서동재는 박광수의 의문사 이야기를 꺼내며 최빛이 경찰서장 지위를 이용해 무마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서동재는 "부장님께서 원하신다면 그걸 제가 밝히겠다"고 설득하며 세곡지구대 경사 자살사건도 함께 언급했다. 하지만 우태하는 "최빛은 놔둬라. 손 떼"라고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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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진도 최빛과 함께 검경협의회의 구성원이 됐다. 양측은 서로에게 맞서기 위해 협의회 구성원을 모으고 있었다. 최빛은 한여진에게 경찰대 출신은 아니지만 직급이 너무 낮지 않은 경찰을 데려오라고 지시했다. 우태하는 김사현(김영재 분)을 데려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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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진도 최빛과 함께 검경협의회의 구성원이 됐다. 양측은 서로에게 맞서기 위해 협의회 구성원을 모으고 있었다. 최빛은 한여진에게 경찰대 출신은 아니지만 직급이 너무 낮지 않은 경찰을 데려오라고 지시했다. 우태하는 김사현(김영재 분)을 데려오기로 했다.

황시목과 만난 한여진은 황시목이 검경협의회에 들어갔다는 걸 알게 됐다. 황시목은 통영 사건에 대해 말을 꺼냈고, 한여진이 자신이 최빛에게 전관예우에 대해 보고했다고 털어놨다.

그때 우태하가 황시목을 불렀다. 황시목이 간 자리엔 서동재가 함께 있었다. 당황한 서동재는 "혼자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우태하는 "대검으로 가져왔으면 대검에서 풀어야 한다"고 공조를 지시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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