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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문숙이 여전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창숙과 즐거운 점심 식사를 끝낸 문숙, 박원숙, 김영란은 남해의 명물인 보물섬 전망대로 향했다. 산책로에서 기념 사진을 찍던 김창숙은 문숙과 나란히 사진을 찍으며 "뒤로 가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창숙은 문숙의 작은 얼굴을 언급하며 "다른 사람들이 내 뒤로 가서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문숙이랑 같이 찍게 되니까 뒤로 가게 된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문숙은 김창숙의 칭찬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이 삽시다'는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하는 평균 나이 60세 중년 여자 스타들의 리얼한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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