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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아슬아슬한 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이준기와 문채원의 과거 입맞춤을 공개해 애틋함을 높이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의 행복했던 일상이 언제 백희성의 정체가 탄로 날지 모르는 긴장감으로 뒤덮이고 있다. 그 가운데 두 사람의 과거 모습이 공개, 지금의 아슬아슬한 상황과 대비되는 순수함이 애틋한 멜로의 색을 더욱 짙게 한다.
사진 속 흐드러지게 핀 벚꽃나무 아래, 차지원은 백희성에게 저돌적으로 다가가 입맞춤을 하고 있다. "너만 모르는 거 아니야? 나 좋아하는 거?"라는 말로 그의 마음까지 가늠했던 그녀가 이번에야말로 백희성의 철옹성 같던 벽을 무너뜨렸을지 눈길이 쏠린다.
'악의 꽃' 제작진은 "오늘 5회에서 백희성, 차지원의 멜로가 절정으로 치달을 것"이라며 "과거와 현재 속 두 사람의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봐주시길 바란다"고 귀띔해 시청자들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5회는 12일(수)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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