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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이도현·김강현, 고교 절친→동갑내기 父子 변신 '환상의 티키타카'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8-12 08:19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이도현, 김강현이 고교 절친에서 동갑내기 부자로 한 순간에 관계가 뒤바뀌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폭발 시킨다고 해 기대감이 증폭된다.

'모범형사' 후속으로 오는 9월 7일 첫 방송 예정인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 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제작 JTBC스튜디오)은 이혼 직전에 18년전 리즈시절로 돌아간 남편 이야기. 드라마 '고백부부'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하병훈 감독이 JTBC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연출하는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중 이도현은 한 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게 돼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18세 홍대영' 역을, 김강현은 대영의 고교 절친이자 덕질로 인생 역전한 게임개발회사 대표인 '고덕진' 역을 맡았다. 특히 극중 김강현은 이도현의 비밀을 아는 유일무이한 인물로, 18세가 된 그의 아빠가 돼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함께 쇼핑에 나선 이도현과 김강현의 투샷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오랜만에 입은 교복에 신이 난 듯 자랑하는 이도현과, 어려진 절친의 모습을 보며 재밌어 하는 김강현의 표정이 순수함을 지닌 두 남자의 티키타카를 기대케 한다. 그런가 하면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김강현의 남다른 패션 센스 또한 돋보인다. 독특한 선글라스와 화려함의 극치인 브로치로 한껏 멋을 낸 그의 자태가 시선을 강탈하며, 김강현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무엇보다 극중 이도현과 김강현은 매 순간 티격태격하다 가도, 중요한 순간에는 누구보다 서로를 챙기는 동갑내기 찐 절친의 면모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 더욱이 다른 사람 앞에서는 부자로, 둘만 있을 때는 절친으로 분하는 두 사람이기에 장면마다 코믹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보는 재미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8 어게인' 제작진은 "이도현과 김강현은 첫 촬영부터 나이를 뛰어 넘는 찰떡 코믹 케미를 발휘해 촬영장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두 사람의 죽이 척척 맞는 코믹한 티키타카는 극의 활력소가 될 예정이다. 부자와 절친을 오가는 이도현과 김강현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모범형사' 후속으로 오는 9월 7일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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