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레저가 드디어 데뷔한다.
|
방예담은 "데뷔 전부터 블랙핑크 선배님들의 글로벌 활약 덕분에 우리를 향한 기대도 높아졌다. 영광이다. 여러 수식어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전했다.
|
최현석은 "지훈이와 함께 트레저를 이끌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 우리 모두 마음이 잘 맞아 앞으로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도 "보다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데뷔가 밀렸다. 초조하고 불안하기보다 욕심이 생겼다. 열심히 했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기존 G의 색에 트레저만이 할 수 있는 색이 더해져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자면 우리 노래 마지막에 떼창 부분이 있다. 선배들도 떼창을 한 적은 있지만 다인원이 춤을 추면서 한적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더 퍼스트 스텝' 시리즈는 12개의 빛나는 점이 모여 하나로 완성된 트레저가 세상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을 상징한다. 12명의 멤버들이 겪을 수많은 '처음'을 담아낸다.
타이틀곡 '보이'는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강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묵직한 베이스, 드럼이 어우러져 듣는 귀를 사로잡는다. 더블렉레이블 소속의 프로듀서진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고 최현석과 하루토가 랩메이킹에 직접 참여했다.
소정환은 "목표는 멜론 100위 안에 드는 거다. 순위도 중요하지만 많은 팬분들이 우리 음악을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지훈은 "멤버수가 많은 만큼 개성이 뛰어나고 함께 뭉치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팬분들에게 기대를 줄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고, 방예담은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좋은 음악 보여드리고 싶다. 전세계 많은 분들이 트레저의 음악을 듣고 위로와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현석은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처럼 늘 겸손한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