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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AOA 출신 권민아가 AOA 멤버들을 공개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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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신지민 언니 사건은 다들 아시니까 이해하실거고 절친 김씨(김설현)는 신씨 언니가 김씨 욕하고 험담처럼 이야기할 때도 동요한 적 한번도 없다. 오히려 나는 김씨를 되게 아꼈는데 신씨의 절친이라는 이유로 다가가지는 못하다 걱정이 돼서 진심어린 조언도 해주고 진심으로 걱정했다. 당연히 내가 신씨언니 때문에 힘들어했던 거 모든 멤버가 알고 잇었고 끝에 얘기 나눌 때 김씨는 자기는 아무렇게나 돼도 상관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했다. 내 입장에서는 똑같은 방관자였기도 하고 그말도 서운했다"고 밝혔다.
또 "서 언니(유나)는 절 진심으로 아껴주고 생각해준 건 맞다. 신 친구(혜정) 그나마 지민 언니에게 '왜 기억을 못해. 나도 알고 다 아는데. 그리고 저보고도 사과받을거면 똑바로 받으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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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이에 앞서 이날 이른 새벽에도 자해 흔적이 남은 손목 사진을 공개하며 FNC가 자신을 생각해주는 척 멤버들 편을 들었고, 지민을 용서할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리고 또 한번 AOA 멤버 전체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토로하며 끝없는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현 소속사 측은 "권민아는 현재 건강에는 이상이 없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FNC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AOA는 지민의 탈퇴 이후 별다른 멤버 충원 없이 개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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