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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걸그룹 옐로비가 공식 해체한 가운데, 소속사와 멤버가 해체 이유를 두고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 소속사가 해체 소식을 알린 후, 멤버 아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소속사 측 주장에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아리는 "일이 이렇게 커진만큼 저희가 꼭 해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 그 멤버가 문란하다고 하는데 회사가 말한 '문란'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 밖에 남녀가 같이 서 있기만 한 것도 문란인가? 그럼 모든 사람들이 문란한 건가? 회사에서 부풀려 말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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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산도 전혀 없었고, 도리어 의상이나 신발, 영상 편집까지 저희가 직접 한 부분이 있다. 일본에서 활동할 때 스태프 한명 없이 저희 다섯명이서 움직였다"며 "정당치 못한 대우를 받아서 그만두겠다고 한 것이지 절대 그 멤버의 문란한 생활로 그만 두겠다고 한 게 아니다. 지금 얘기 드린 내용은 저희가 받은 정당치 못한 대우들 중 몇가지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옐로비는 류희, 애니, 아리, 소예, 설하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2017년 싱글 '딸꾹'으로 데뷔해 지난 해 싱글 앨범 'DVD (Difference Versus Difference)'를 발매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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