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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본격연예 한밤' 제시가 이효리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때 제시의 소속사 피네이션 수장이기도 한 싸이가 든든한 지원자로 등장했다. 싸이는 안무는 물론 이번 타이틀곡을 작곡해주고, 뮤비 현장까지 직접 찾아와 촬영 지휘 및 모니터링까지 아낌없는 지원했다.
제시는 '싸이가 어떤 조언을 해줬느냐'는 질문에 "'그냥 너 답게. 그런데 조금 덜 야하게'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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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하루 만에 안무까지 배워 직접 소화, 촬영 중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다. 또한 제시와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며, "우리 너무 무섭지? 말 못 시킬 것 같지?"라고 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제시는 "언니가 엄청 바쁘지 않냐. 그냥 한방에 내가 연락해서 언니가 해줬다"며 "정말 따뜻한 사람이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야기할 때는 이효리인데, 춤출 때는 린다G다. 역시 핑클이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이효리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제시, 엄정화, 화사와 함께 '환불원정대'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제시는 "베리 굿이다. SNS에 찾아가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 엄정화 언니한테도 '바로 합시다'고 했다. 너무 멋지지 않나. 카메라가 부서질 수도 있다"고 해 이들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제시는 오는 30일 세 번째 미니앨범 'NUNA(누나)'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눈누난나 (NUNU NANA)'로 본격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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