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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이콘택트'가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배우 최정원의 설레는 눈맞춤으로 수요일 밤을 장식한다.
하지만 눈맞춤 상대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최정원은 소녀처럼 수줍어하며 "사실 제가 광팬이다. 제가 어떤 작품을 했을 때, 그 친구가 저한테 편지만 전달해 주고 간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천하의 최정원을 팬으로 만든 '연예인의 연예인'이 과연 누구인지 궁금증이 고조됐고,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편지까지 줄 정도면..."이라며 함께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최정원은 "보고 싶을 때면 늘 이 편지를 꺼내 본다"며 직접 편지를 보여줬고, 상대방에 대해 "어린 왕자 같은 빛나는 눈빛에, 상남자 같은 시크한 스타일까지 다 갖춰서 여자를 애간장 타게 한다"고 묘사했다.
최정원을 완전히 반하게 한, 빛나는 눈을 가진 '상남자'가 누구인지는 '수요일 밤의 눈맞춤'으로 돌아와 7월 29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채널A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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