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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오지호가 액션과 몸만들기 준비에 대해 말했다.
극중 신세도는 부인이 살해 당한 후 이성을 잃고 용의자를 검거 중 총으롸 쏴버리며 업무상 과실치상, 살인미수 죄목으로 서서율 교도소에 수감된 전직 강력계 형사다. 아내를 죽인 범인 실체를 알아내 복수하기 위해 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살인 격투 리그에 참여하게 되고 현장에서 범죄자들과 싸우며 쌓아온 실전형 무술 특기로 단숨에 격투리고 최고의 우승 후보로 떠오르게 된다.
이날 액션 영화를 준비하며 닭가슴살에 고강도 운동을 하며 몸 만들기에 돌입햇었다는 오지호는 "사실 제가 UFC 선수로 출연하는 다른 액션 영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투자가 늦어지면서 준비를 하고 있던 차에 이 영화가 들어왔다. 그리고 제가 몸을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맨즈헬스' 잡지에서 표지를 찍을 생각이 없냐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 5개월 동안 하루에 세끼 닭가슴살을 먹으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루 운동량에 대해 묻자 "오전에 동네 유산소 러닝을 4km 정도 돌았다. 아내와 같이 러닝을 했다. 오후에 한시간 운동을 하고 스트레칭 20분을 하고 저녁에 또 유산로 러닝을 했다. 4kg 정도 뺐고 영화 찍을 때는 77kg 정도까지 뺐다"고 답했다. 미혼 시절의 전성기 몸을 되찾은 것에 대한 아내의 반응에 대해 묻자 "아내는 별 반응이 없더라"며 웃었다.
한편, 영화 '프리즈너'는 '괴물', '올드보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무술 감독 양길영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오지호, 조운, 이재용, 정찬, 손성윤, 장영진, 서범식, 서인걸 등이 출연한다. 극장과 VOD 동시 상영중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영화사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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