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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현이가 육아가 연기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극중 가족 내 서열 1위 엄마를 연기하는 이현이는 "저희는 민주적인 집안이라고 생각해서 저는 동등하다고 생각한다. 최종 결정은 제 마음대로 되는 경우가 많기는 하다. 그리고 제가 연기를 하면서 화를 내는 신이 많은데, 화가 안 날 때 저희 애들 밥 먹일 때나 실제 육아 장면을 생각하면 저절로 화가 난다. 실제로 저와 같이 워킹맘들은 다 이해를 하실 거다. 집안에서 저도 그런 게 있어서 그런 거 생각하면 1위 같다"고 말했다.
'놓지마 정신줄'은 연재 10년 동안 28억뷰의 조회수를 올린 웹툰으로, 이례적인 조회수와 만점에 가까운 별점을 받아낸 네이버의 인기 웹툰이다. '정신줄 놓은' 가족들이 펼치는 일상적인 이야기들 속에서 웃음이 유발되는 웹툰으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소녀감성에 파워블로거인 아빠 정과장 역에는 정상훈, 집안 서열 1위의 절대 권력자 엄마 역에 이현이, 현실 남매 정신 역 이진혁과 정주리 역 이수민이 한 가족의 친근하면서도 유쾌한 일상을 그려내며, '정신줄 놓고도 즐거운 삶'을 선보일 전망.
31일 오후 6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동 시간대에 시즌 앱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8월 6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밤 12시 10분에 JTBC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8월 8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새벽 1시 30분에 NQQ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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