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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정우성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녹화에서 정우성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와 호흡을 맞춰 즐거운 토크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늘 듣는 잘생겼다는 외모 칭찬에 대한 리액션부터 그 이면에 숨겨진 솔직한 마음, 본인을 향한 댓글들을 읽어보며 느낀 점까지 낱낱이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특집에 걸맞게 영화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만족도, 아쉬운 점 등을 직접 밝힌다.
"영화라는 작업이 인간, 관계, 인간성, 우리 사회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는 작업이면서 동시에 사랑받을 수 있는 직업이라는 게 큰 행운 같다"라고 밝힌 정우성은 영화배우를 다시 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뜻밖의 대답을 해 유재석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고. 과연 직업인으로서 정우성이 직접 전한 직업의 세계, 배우로서의 인생, 그리고 시민 정우성의 생각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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