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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최진혁이 '좀비탐정'(가제)을 통해 인간과 좀비를 오가는 극과 극의 매력을 선보인다.
최진혁은 극 중 인간미 넘치는 좀비라는 독특한 설정의 김무영으로 분한다. 그는 지금까지의 '좀비물'에 등장했던 기괴하고 무서운 좀비 캐릭터와는 달리, 섹시한 야성미와 인간미를 겸비한 캐릭터를 열연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독한 분위기를 발산하는 최진혁의 모습이 담겼다. 생각에 잠긴 듯 어딘가를 바라보는 그의 표정에서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또한 최진혁은 강렬한 눈빛으로 야성미를 뽐내며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선사, 인간 세계에 완벽하게 녹아든 좀비 김무영을 자신만의 색깔로 어떻게 표현해낼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눈부신 아우라로 여심 저격에 나선 최진혁의 입체적인 연기는 '그놈이 그놈이다'의 후속으로 오는 하반기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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