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비밀의 숲2'가 이준혁과 윤세아의 첫 스틸컷을 전격 공개하며, 반가운 얼굴들의 컴백을 알렸다.
윤세아는 이창준(유재명)의 아내에서 한조의 수장으로 한층 더 단단하게 거듭난 '이연재'로 돌아온다. 한조의 전 회장이자 아버지인 이윤범(이경영)과 배다른 오빠 이성재가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이 한조그룹 대표이사직에 오른 것. 어찌 보면 회사를 위기에 빠트린 불법 스캔들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기도 한 그는 결코 임직원이나 주주들에게서 환영 받을 사람은 아니다. 그래서 더 힘을 길렀고, 바닥을 치던 회사의 이미지와 실적도 모두 반등시키며 자신의 정당성을 차근차근 입증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수장으로서 카리스마가 더욱 강렬하게 풍기는 이유였다. 한조의 새 주인으로 치열한 수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이연재가 '비밀의 숲' 속 어떤 발자취를 만들어 나갈지 궁금증을 더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동재와 이연재가 '비밀의 숲2'에도 어김없이 등장한다"며 "극중 2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층 더 단단해진 이들이 새롭게 조성된 '비밀의 숲'에서 어떻게 캐릭터를 확실하게 구현할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