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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여은파',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심야 사로잡은 조지나·사만다·마리아 감성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0-07-19 08:25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 혼자 산다'의 디지털 스핀오프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여은파'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7일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 김지우) 본방송 직후 방영된 디지털 스핀오프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여은파'가 4.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심야시간까지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금요 예능 최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또한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1위를 차지한 '나 혼자 산다'에 이어 금요 예능 3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신개념 '드라이브 스루' 벚꽃 투어를 선보였던 여은파가 화사(마리아)의 먹방으로 인해 핫 플레이스가 된 한강 벤치로 직행, 4월의 봄추위 탓에 미각까지 잃는 '오감 불만족' 먹방을 펼쳐 웃음보를 터뜨렸다. 특히 박나래(조지나)는 한혜진(사만다)에게 "징글징글하다", "저 언니랑 거리두기 할 거야"라며 분노를 표출, 현실 절친다운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쉴 틈 없는 웃음을 전했다.

한편 여은파는 달력 제작을 통한 수익기부, 자선 패션쇼 등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한 샘솟는 아이디어를 내며 앞으로의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였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한혜진의 맹장 수술과 화사의 허리부상으로 인해 촬영이 잠정 연기, 이에 다음주에는 '병문안 파티'가 예고되어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여은파 감성 너무 좋다. 친구들끼리 놀러온 느낌', '새로운 아이디어들 전부 좋다. 벌써부터 기대되네', '여은파 앞으로 계속 해줬으면 좋겠다', '나 혼자 산다 본방 보고 울다가 여은파 보고 빵 터졌네요 울다가 웃다가', '여은파는 매운맛도 봐줘야된다' 등 뜨거운 반응과 함께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 혼자 산다' 본방송 직후 방영되는 여은파 '순한 맛' 버전과 더불어, 매주 금요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매운맛' 버전 또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공중파에서는 맛볼 수 없던 화끈하고 아찔한 수위로 색다른 재미를 전하며 시간 순삭에 나선 것. '나 혼자 산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여은파'는 매주 금요일 밤 6시 유튜브 공식채널 '나혼자STUDIO'에서 '매운맛' 버전을, '나 혼자 산다'의 본방송이 끝난 직후 밤 12시 50분엔 '순한 맛'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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