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갑질 폭로에 이어 프로포폴 투약 정황 의혹 폭로다. 배우 신현준과 전 매니저 사이의 진흙탕 진실 공방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신현준은 불법 투약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조사를 받았던 건 10년 전이고, 10년 전에도 '치료 목적임'을 인정받아 종결된 사항이라는 것 "만성적으로 좋지 않은 허리를 위해 의사의 정당한 처방과 진단에 의한 치료를 받은 것이라며 당시 병원의 환자기록부에 이름이 포함된 사람들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라며 10년 전 종결된 사건을 들추는 건 명백한 명예 훼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김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현준의 갑질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폭로했다. 김 대표는 신현준이 스타덤에 오른 뒤에도 2년여간 월급 60만원만 주는 등 부당한 대우와 욕설 등 갑질을 일삼았으며 신현준의 모친의 시중까지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신현준 측이 반박 입장을 내자 신현준과 대화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신현준은 '은행나무 침대' '퇴마록' '비천무' '킬러들의 수다' '블루'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부활-가문의 영광3' '우리 이웃의 범죄'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등 영화와 '카인과 아벨' '각시탈' '울랄라 부부' '무림학교' 등에도 출연했다. '시골경찰' '내 딸의 남자들' '풍문으로 들었쇼' '비행기 타고 가요'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정 출연을 확정. 데뷔 31년 만에 가족을 공개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보크 논란 "임기영이 상대를 속이려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