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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장희진이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 가녀린 비주얼과 위태로운 분위기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특히 그녀는 '악의 꽃'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악의 꽃' 속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살아있었다"며 "배우로서 연기적으로 도전해볼만한 장면들이 많아서 더 끌렸다"고 전해 더욱 시선을 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배우 장희진(도해수 역)의 새로운 모습과 깊은 감정 연기를 예고, 극에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다.
또한 도해수의 특수분장사라는 독특한 직업 또한 흥미를 유발한다. "특수분장사라는 직업을 캐릭터로 처음 접하다보니 관련 영상도 찾아보고 열심히 준비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장희진의 말에선 작품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노력이 비친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은 '자백', '마더', '공항가는 길'의 김철규 감독과 독창적인 대본의 유정희 작가, 이준기(백희성 역), 문채원(차지원 역), 장희진, 서현우(김무진 역)의 믿고 보는 배우진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7월 29일(수)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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