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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채정안, 차도녀 껍데기 벗고 도른美 장착 '기대↑'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07-14 08:5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채정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차도녀 이미지에 가려졌던 '도른 매력'을 꺼낸다. 워너비 미모를 위해 눈알까지 관리 중임을 밝히는 등 '허당 건강 전도사'(?)로 활약하는 가하면, 최근 화제를 모은 안영미의 세미 누드를 확대해봤다는 폭탄 고백을 던져 '라스'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고 해 그의 예상 밖 매력을 궁금하게 만든다.

오는 15일 수요일 밤 10시 50분 방송 예정인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관리 만렙 채정안, 박성호, 케이윌, 김우석과 함께하는 '야! 너두 할 수 있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는 채정안과 친분이 있는 뮤지가 등장해 표현이 자유분방한 채정안을 정신 차리게 만드는(?) 각성제 역할을 담당한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국민 전여친'에 등극한 채정안은 차도녀, 재벌녀 등 우아함 그 자체인 브라운관 속 이미지와 다른 노 필터 자유분방 입담으로 '라디오스타'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먼저 채정안은 '야! 너두 할 수 있어' 특집답게 워너비 미모 관리 비법을 탈탈 공개한다. 배우 생활을 위해 눈알까지 관리한다고 솔직하게 밝히더니, 기미가 올라올 땐 화이트닝 팩을 하고 화이트 와인을 마신다고 오픈하는 등 꿀팁 전수와 함께 예측불허 예능감까지 뽐낸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채정안이 철저한 관리를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술 때문. "술은 정신력"이라며 건강한 음주 생활을 위해 몸의 건강과 재정, 주사까지 관리한다는 채정안은 "지금은 만족스러운 주사 관리를 하고 있는데, 20대 때 욕구 불만이 있었다"며 주사 변천사를 공개한다. 연예계에 갓 데뷔한 20대 초반에는 목적 없이 뛰어다니는 주사가 있었고, 20대 후반에는 옆 사람에게 애정 표현으로 박치기를 했다는 것. 또 업데이트된 최근 주사까지 공개한다고 해 호기심을 키운다.

채정안은 관리 비법과 함께 당뇨를 유발하는 영수증의 비밀(?) 등 훅 치고 들어오는 뜻밖의 건강 토크로 '라스' 4MC를 '들었다 놨다' 한다. 이에 김구라는 "생방송은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라고 조언했다고 해 채정안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이처럼 허당 건강 전도사로 활약한 채정안은 최근 화제를 모은 안영미의 세미 누드 화보 특정 부분(?)을 확대해 봤다고 언급해 '라스'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특히 깜짝 진단에 울컥한 안영미의 모습까지 재연하며 건강 관련 썰을 푼다고 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국민 전여친' 채정안의 도른 예능감과 입담은 오는 15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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