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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오현경이 눈부신 의리를 과시하며 금요일 밤 활력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냄비가 넘치는 상황을 포착한 오현경은 바로 찬물을 투하한 한지혜의 행동에 잘했다고 격려하며 동생의 긴장을 풀어줬다. 특히 오현경은 한지혜 표 '간장소고기비빔국수'를 시식한 뒤 맛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국수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까지 제시해 훈훈함을 더했다.
더불어 두 번째 메뉴 '제주식 고사리 육개장'을 맛본 오현경은 전과 사뭇 다른 반응을 보였다. 신중히 맛을 음미한 오현경이 냉철한 직언과 날카로운 분석을 내놓으며 시식단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여기에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북돋으며 선배 고두심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속 깊은 면모까지 발휘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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