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금쪽같은 내 새끼' 정형돈이 금쪽이의 사연에 눈물을 흘렸다.
해당 영상을 보던 엄마는 "밖에서 말을 해야할 일이 있으면 귀에다 살짝 얘기하는 정도"라며 금쪽이의 행동을 걱정스러워한다. 불안 장애의 일종인 공황 장애를 앓고 있는 정형돈은 "금쪽이의 행동이 나와 똑같다. 싫은 사람이 아닌데도 자꾸만 표정이 어두워지고 말이 예쁘게 안나간다"며 금쪽이의 사연에 안타까워한다.
한편, 동생과 송충이를 구경하던 금쪽이에게 갑자기 몰려든 주변 친구들로 인해 다시 크게 긴장한 모습을 보이고, 결국 고개를 떨어뜨린 채 급히 자리를 벗어난다. 이 모습을 본 정형돈은 "부풀린 풍선 앞에 뾰족한 바늘을 대는 느낌"이라며 불안한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선택적 함구증을 가진 아이'의 그동안 숨겨왔던 속마음과 오은영 박사의 놀라운 금쪽 처방은 오는 3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