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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악질' 이경규가 새 고정 멤버들을 향해 분노를 터트린다.
특히 새로운 식구를 맞은 이경규는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며 후배들에게 웃음과 분량을 맡긴 채 진정한 낚시꾼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었다.
하지만 부푼 희망을 안고 나선 이날 낚시에서 이경규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을 느끼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조기 80마리'라는 공통의 목표를 함께 이뤄야하는 상황에서 갈수록 티격태격하며 위태로운 팀워크가 펼쳐지게 된 것.
급기야 이경규는 "우수근 좌상렬 그 건너에는 이태곤이다. 최악의 라인업"이라며 "난 너희들하고 팀이 아니야. 난 개인이야! 날 이렇게 만든 게 누군데!"를 외치며 결국 '버럭' 지수를 폭발시켰다고 한다.
한편, 이날 막내 김준현 역시 제작진을 향해 "나도 이제 엄연히 고정이고 목소리를 낼 수 있어요. 이래 봬도 고정입니다"라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적극적인 목소리를 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우여곡절 끝에 고정 자리에 안착한 5인의 '굴러온 돌'들이 과연 어떠한 역습을 펼치게 됐을지, 불꽃 튀는 고정 7인의 새로운 팀워크는 25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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