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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중장년층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한다.
'사랑의 재개발' 만의 매력에 대해서는 "어른들의 이야기"라며 "환경과 상황이 달라져도 근본적인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50~70대 싱글 분들도 멋진 모습이시고, 젊었을 때와 똑같은 감정을 갖고 계신다. 그런 똑같은 감정이 드러나는 프로그램이다"고 꼽았다.
신동엽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이어 '사랑의 재개발'까지 중장년층 게스트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예능 신(神)'인 그가 생각하는 중장년층 게스트의 차별화된 강점은 무엇일까. 이에 신동엽은 "진정성"을 들며 "방송을 해왔던 사람들은 아무래도 방송을 잘 알고 (그에 맞게) 최적화됐다. 그래서 제작진이 원하는 대답을 신경 쓰는 경우도 있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잘못했다는 강박을 갖거나 부족하다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르신들은 말씀을 하시며 진정성 있게, 그러면서도 집중을 시키는 모습이 있다. 그런 점에서 제가 배우는 것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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