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이랜드' 상무 "낙상사고 죄송..안전한 촬영 최선"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0-06-24 11:29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정형진 상무가 '아이랜드'의 낙상 사고를 언급했다.

24일 오전 Mnet은 '아이랜드' 제작발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정형진 상무, 방시혁, 비, 지코가 참석했다.

Mnet 정형진 상무는 "Mnet의 제작 현장에서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한 가지 의문을 가졌다, 차세대 케이팝 아이돌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고 Mnet의 역할을 고민하다가, 케이팝의 정점이자 최고의 아이돌그룹인 방탄소년단을 만든 빅히트의 방시혁 프로듀서님의 노하우와 제작 역량을 결합해 만들어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고 이것들이 이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 여러 프로젝트들을 해왔는데 전형처럼 보이는 것들도 있었다. 이제는 그것들을 탈피해서 핵심적인 전제조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램의 세계관이나 공간들, 그리고 예전의 아티스트 메이킹 프로그램의 관찰형 리얼리티 요소들로 제작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신경을 썼다. 먼저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서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보도들을 통해 아시겠지만, 지난 5월 말 촬영 현장에서 낙상사고가 있었다. 저희는 즉각 촬영장을 점검하고 촬영장 내 안전 펜스를 추가하고 제작인원을 추가해 조금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제작이 되도록 조치를 취했다. 치료와 회복도 지원하고 있고, 소속사와 논의해 회복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 안정적으로 편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말했다.

'아이랜드'는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3월 설립한 합작법인 '빌리프랩'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차세대 K-POP 아티스트를 탄생시켜 나가는 과정을 담은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