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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B.A.P 출신 영재가 '철인왕후'에 캐스팅되며 배우로서 '굳히기'에 돌입한다.
영재는 '철인왕후'를 통해 처음으로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게다가 극 중 한 여성을 향한 남다른 마음을 품으며 애틋한 로맨스 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영재는 "쟁쟁한 선배님들 사이에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누가 되지 않도록 촬영이 없을 날마다 연기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며 "'연기자 영재'로도 보다 단단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영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 방송된 KBS 2TV '99억의 여자'를 통해 정극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이 작품에서 천재 해커 김석 역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영재의 소속사 관계자는 "부족하나마 '99억의 여자'를 통해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철인왕후'에서는 한층 안정된 연기력으로 '김환'으로 완벽하게 거듭나기 위해 손에서 대본을 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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