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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최송현♥이재한-지숙♥이두희 커플이 실내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한다. 강력한 윈드터널 안 '못생김주의보'가 발령, '강풍 리프팅' 비주얼 퍼레이드가 펼쳐진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두 커플 중 먼저 도전한 최송현-이재한 커플의 모습을 본 이두희는 "못생겨지는 건 각오해야겠다"라며 남다른 마음가짐을 보였다. 그러나 이두희도 '못생김주의보'를 피하지 못하고 '두듬이(이두희+더듬이)'을 장착한 채 '기절초풍' 비명을 발사해 큰 웃음을 안겨줬다는 전언이다.
헬멧 사이로 빠져나온 이두희의 머리카락이 마치 귀여운 '더듬이'를 연상케 하는가 하면 프로펠러처럼 쉴 새 없이 움직여 모두의 시선을 강탈했다고. 특히 최송현은 '두듬이'에 흠뻑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해 과연 실제 모습은 어땠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한편,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라는 위트 넘치는 프로그램의 이름처럼, 봄 바람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결혼 세포를 자극하며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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