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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특별한 소재를 통해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야식남녀'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의 서툴지만 진솔한 사랑 성장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세 사람은 상대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진성이 모든 위험을 무릅쓰고 정규 합류를 선언했던 건 지금껏 아진이 쌓아온 노력을 무너뜨릴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진이 정규 하차를 선언한 진성의 선택을 존중했던 이유도 그가 겪을 아픔을 먼저 생각했던 데 있다. 진성은 '비스트로(Bistro)'와 가족, 아진은 연출 데뷔라는 각자의 절박한 필요에 의해 만났지만 이제는 자신보다 서로를 더 걱정하는 사이가 됐다. 진성을 통해 태완 또한 꽁꽁 감춰온 솔직한 내면을 들여다보기 시작했고, 세 사람은 넘어지고 상처받아도 서로의 존재를 통해 꿋꿋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이제 이들의 성장기가 과연 어떤 결실을 맺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진과의 입맞춤으로 진성은 다시 딜레마에 직면하게 됐다. 그가 가진 진실의 폭탄으로 세 남녀가 겪게 될 또 다른 진통이 예상되는 바. 오늘(22일) 밤 진성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에 따라 변화될 삼각 로맨스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는 이유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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