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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고(故) 이태석 신부의 삶을 영화화한 '부활'(구수환 감독)이 내달 개봉을 확정했다.
'울지마 톤즈'에 이어 '부활'을 연출한 구수환 감독은 "'울지마 톤즈'를 제작하면서 한 사제의 삶 보다는 행복한 삶에 초점을 맞췄다. '부활'은 종교, 인물, 휴먼 다큐가 아니다. 종군기자, 시사고발 프로듀서로서 현장을 발로 뛰며 보고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행복하고 가치 있는 삶을 담은 영화다"고 밝혔다.
또한 "이태석 신부가 남긴 사랑과 헌신의 삶이 제자를 통해 희망의 불로 살아나는 감동을 담아 부활의 의미를 생각하는 영화다. 또한 돈과 명예, 이기심으로 가득한 우리 사회에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이야기하며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리더십도 제시한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민을 위로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데 함께하고자 간절한 마음을 담은 영화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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