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프린수찬'으로 사랑받았던 김수찬이 7월 컴백한다.
김수찬은 2000년대 초반을 휘감았던 이 노래를 2020년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원곡자인 방시혁은 직접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김수찬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나섰다.
김수찬은 2012년 싱글 앨범 '오디션'으로 데뷔한 뒤 '히든싱어'를 통해 '리틀 남진'으로 불렸을 만큼 정통 트로트와 세미 트로트를 넘나드는 뛰어난 가창력을 지녔다. 또 '미스터트롯' 경연을 통해 입증됐듯 기존의 트로트 가수에게서 찾아볼 수 없었던 기발하고 독창적인 퍼포먼스 능력까지 갖췄다. '끼수찬'이라는 애칭이 보여주듯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복권이다. 그런 그가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 방시혁이란 날개까지 달면서 초특급 시너지가 예고된다.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김수찬표 '엉덩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