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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가수 김호중이 추억의 맛집에 금의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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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의 추억의 맛집은 초벌숙성 삼겹살집이었다. 김호중은 '호중코스'를 소개하며 "어릴 때 많이 가고 싶었지만 무명시절이라 형편이 녹록지 못했다. 고기냄새가 골목길에 쌓이면 정말 미치겠더라.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었고 가끔은 핫바도 사 먹었다"고 털어놨다.
김호중은 "이제 선배한테 밥 대접할 정도는 됐다. 이제는 얼마 안한다"며 고기 플렉스를 보였다. 그는 "비참하다는 표현이 사람을 힘들게 하는 시간이 있었다. 선배들 공연이 끝나고 무대를 철거하거나 의자를 설치하는 일을 했다. 나한테도 이런 날이 올까 많이 고민했다. 그걸 끝까지 안 놓고 오다보니 해 뜰 날이 왔다"며 울먹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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