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악질' 이경규가 새로운 고정 식구를 맞이하는 심경을 전했다.
이경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낚시하면서 요리도 하고 웃음도 책임져야 하는 등 어깨의 짐이 무거웠다"고 토로하며 "그동안 분량 걱정 많이 했는데 이제는 좀 편해졌다. 낚시를 즐기고 행복을 찾고 싶다"며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고.
그동안 많은 게스트들과 '앙숙 케미'를 선보이며 승부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여온 이경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도시어부'에 크나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왔다.
뿐만 아니라 '이박사'답게 강태공으로서의 야심찬 각오를 드러냈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그는 "그동안 낚시에 대한 이론과 실전을 다 해봤다. 상당한 수준에 올라왔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진정한 낚시꾼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제는 용왕의 아들이 아닌 낚시의 신이다"라고 선언, 앞으로의 낚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연 '예능 대부' 이경규가 새로운 고정 멤버들과 어떠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게 될지, 낚시의 신으로 거듭난 이박사의 활약은 18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