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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이상엽의 '굿캐스팅'이 완성되었다.
이상엽은 그동안 연기해왔던 캐릭터들과 자칫 비슷할 수 있었던 윤석호 캐릭터를 다양하게 표현해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매 순간 평정심을 잃지 않았고 흔들리지 않게 중심을 잡으며 입덕을 부르는 매력을 발산했다. 웃음부터 여운까지 극 재미를 배가시키며 활약한 이상엽은 넓은 연기스펙트럼으로 윤석호를 살아 숨쉬는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로 그려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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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며 믿고 보는 배우 대열에 합류 한 이상엽. 많은 고민과 준비가 묻어난 이상엽의 연기가 또 어떤 신선함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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