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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안상태가 개그맨 지망생 시절 자신을 챙겨준 고시원 원장님을 찾아 나섰다.
충청남도 아산에서 1남 2녀 중 막내이자, 종갓집의 장손으로 태어난 안상태는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랐다고 밝혔다. 집에서는 거실에 앉아 있어도 '상태는 어디 있냐'며 친척들이 찾았을 정도로 조용했다고. 급기야 아버지에게 사회생활을 하려면 성격을 고쳐야 한다는 말까지 듣고 충격을 받은 안상태. 이에 그는 성격을 고치기 위해 2001년, 극단에 들어가면서 서울로 상경하게 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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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원장님에게 제대로 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안상태. 하지만 그는 죄송하게도 원장님의 성함을 모른다고 말하며 2 MC를 당황하게 했다는데. 과연 안상태는 이름 모를 원장님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을지 6월 12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KBS1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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