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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CEO가 된 후 달라진 모습을 모였다.
"CEO가 되다보니 모든 스케줄이 다 좋다. 가리지 않고 다한다"라는 유빈을 보며 김신영은 "대표님이 되면서 변하신 분이 두 분있다. 송은이, 유빈"라며 "두 분 다 공격적인 대표님이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유빈이 잘한다고 칭찬이 자자하다"라며 훈훈한 말을 전했다.
DJ 김신영은 유빈 매니저의 제보로 "유빈 씨가 '페이스 미팅' 이후에 다리가 풀렸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빈은 "대표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페이스 미팅'을 했다. 아티스트가 아닌 대표로 참여하는 것이 정말 다르다"라고 말하며 달라진 환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DJ 김신영은 직접 입수한 르엔터테인먼트 대표 유빈의 홍보 자료를 소개했다. 유빈은 "이번에 처음 프로필을 찍어봤다"면서 매니저가 MBC에 돌렸다는 프로필을 공개했다. 프로필에는 유빈의 사진과 함께 161cm, 45kg라는 정보 등과 마지막 장에는 '신인의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신곡 '넵넵(ME TIME)'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유빈은 "'걸크러시' 이미지가 강한 래퍼였는데, 이번 곡을 내면서 큐티 이미지가 생겼다. 윙크하고 하트 많이 한다"라며 "14년 만에 처음이다. 원더걸스 시절에도 안 했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의 '주라주라'를 잇는 직장인 공감송으로 주목 받는 유빈의 신곡 '넵넵(ME TIME)'에 대해 DJ 김신영은 "'주라주라'랑 '넵넵'은 똑같다. 형제곡이나 자매곡, 조카곡 정도로 말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유빈의 신곡을 칭찬했다.
"걸그룹을 키워보고 싶다"라는 유빈은 "다 해보고 싶다. 그룹, 솔로 다 해보고 싶고 가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하고도 일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최근 눈여겨 있는 그룹으로 '오마이걸'을 꼽으며 특히 지호에게 "밥 한번 먹자. 너무 팬이다"라고 말해 팬심을 드러냈다.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한 질문에 유빈은 "어디든 다 나간다. 가리지 않겠다. 다 불러달라"라며 적극 어필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제가 나갔던 예능 명단이 있다. 시간별로 있으니 알려주겠다"라고 말했고, 유빈은 "언니만 따르겠다"라며 열정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유빈은 "여러분, 넵넵 많이 사랑해 주시고 르엔터 우혜림양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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