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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살림남2'가 최고 시청률 13%를 기록했다.
김승현 부자는 데뷔곡인 '개코 같은 남자' 편곡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세션들이 모여 연주를 하고 있는 녹음실을 찾았다. 연주를 들은 아버지는 만족감을 표하며 옆에 앉은 그룹 들국화 출신 기타리스트 김광석에게 "이 곡이 어떨 것 같아요?"라 물었다. 이에 김광석은 "120% 히트예요"라며 흥행 대박을 점쳤다. 이에 작곡가 박현우는 김승현 부자에게 연습을 당부했고 아버지는 "잠 안자고 연습할 거예요"라며 최선을 다하겠다 다짐했다.
작사가 이건우의 주선으로 태진아와의 만남도 이루어졌다. 김승현 부자의 노래를 들은 태진아는 수십년 트로트 내공이 담긴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는 "노래도 기술이 있어야 돼"라며 시선 처리와 강약 조절 그리고 적절한 동작과 감정 표현 등으로 수천 명의 청중을 단숨에 사로잡는 법을 알려주었다.
한편, 방송 당일 오후 6시에 공개된 김승현 부자의 '금수광산'의 데뷔곡 '개코같은 남자'의 음원이 공개되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때로는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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