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달이 밟습니다~! 남산은 사람이 없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기안84는 팔을 쭉 펼치며 달밤 속 남산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
그의 게시글을 본 모델 한혜진과 배우 이시언은 "귀여워 보이려고 맞춤법 모르는 척 하는 것 봐", "나도 밟으러가야겠다"라고 댓글을 남기며 기안84의 오타를 장난스럽게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지난 주 방송됐던 기안84 편을 언급하며 왕따 논란을 적극 해명했다. 그는 "저희가 기안84을 왕따 시키고 있다는 얘기가 있더라. 근데 그 댓글을 남긴 분께 알려드리고 싶다. 저희가 따돌림을 당했으면 당했지 저 분은 따돌림을 당할 분이 아니다"라고 설명해 논란을 잠재웠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