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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헤이지니가 자녀 계획을 밝혔다.
헤이지니는 뚜아 뚜지가 방송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맛있는 도시락까지 준비해 오는 등 살뜰히 챙겼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의 편식 습관을 단번에 고치는 것은 물론 장시간 녹화에 지친 아이들을 동작 하나로 집중하게 만드는 초통령 매직을 발휘, 김숙과 전현무로 부터 "진정한 프로다", "너무 놀라운 걸 배웠다"는 감탄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뚜아 뚜지의 귀염뽀짝한 녹화 현장을 흐뭇하게 지켜보던 헤이지니는 남편 듀드와 대화 도중 갑자기 자녀 계획을 밝혔다. 준비된 엄마 헤이지니의 자녀 계획은 어떻게 될지 팬들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헤이지니의 영상 중간 전현무의 이전 방송 자료가 나왔고 이를 본 전현무는 얼굴까지 빨개지며 부끄러움에 몸 둘 바를 몰라했다. 이어 그는 당시 체중이 쫙 빠질 정도로 힘겨웠다는 말과 함께 "KBS 안 잘린 게 다행"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고 해 과연 최고의 MC조차 힘들게 한 극한 방송은 대체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초통령 헤이지니 부부의 돌발 자녀 계획과 전현무의 이불킥 MC 흑역사는 오는 7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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