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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컬투쇼' 배종옥 신혜선이 솔직+털털한 선후배 케미로 영화 '결백'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신혜선 역시 "살가운 모녀 관계가 아니"라며 "어색하기보단 대선배라 어려웠다. 어렸을 때 위에 계셨던 분이라 어려운 부분은 있다. 그런데 선배가 웃으실 때 너무 귀엽다"고 밝혔다.
배종옥은 신혜선에 대해 "촬영장에서 뭘 오물오물 거린다"고 제보했고, 신혜선은 "제가 군것질을군 것 한다. 이번 '결백' 촬영 때는 토마토를 많이 먹었다. 그때는 단마토를 몰라서 못 먹었다"며 "선배님은 군것질을 안 하시는 분이라 저만 먹었다. 돼지껍데기를 부풀린 간식이 있는데 그걸 먹었다. 다이어트할 때는 맛있었는데 그냥 먹을 때는 목이 막힌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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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은 카피추의 팬이라고. 신혜선은 "사실 (노래가) 다 좋은데 다 기억나는 게 하나 있다"며 카피추의 노래를 즉석에서 불렀다. "팬들과의 소통이 어렵다더라"라는 질문에는 "어렵다기보단 쑥스럽다. SNS로 소통을 많이 하는데 제가 SNS를 잘 하는 성격이 아니더라. 가끔 근황을 궁금해해 주시는 분들한테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결백'은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시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으로 오는 11일 개봉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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