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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예능 '핸섬타이거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배우 이태선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태선은 "오랜만에 화보 촬영이라 어색했지만, 스태프들 덕분에 분위기도 좋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시월'의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는지 묻자 "시청자 분들이 미워하지 않았으면 했다"라며 "거칠지만 엉뚱한 모습을 그리려고 했고 순수한 감정에 포커스를 맞춰 연기를 했다"라고 답했다.
자신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는 "편안한 게 내 매력이다"라며 "또 요즘에는 어떻게 하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한다"라며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
또 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는지 묻자 "남자들끼리의 우정을 다루는 드라마의 중요한 캐릭터를 하고 싶다. 그 속에서 브로맨스가 찐한 느낌 이었으면 좋겠다"라며 답했다.
마지막으로 꿈꾸는 자신의 모습을 묻는 질문엔 "연인이나 가족들한테 따듯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나를 통해 누군가 한 번이라도 웃거나 좋은 일이 생기면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생각이 들것이다"라며 웃으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태선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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