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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NCT 127이 'Punch'로 1위에 등극했다.
1위 후보인 NCT 127의 'Punch'는 링에 오른 복싱 선수의 귓속에 울리는 역동적인 비트를 가시화하여 표현한 어반 소울 힙합 곡으로, 홀로 싸우는 외로운 순간을 이겨내겠다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또 다른 후보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은 트렌디한 팝 장르의 곡으로, 친구들과 함께한 마법 같은 순간이 끝난 뒤 마주한 현실을 '세계가 불타버린 밤'으로 표현해 소년들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전한다. 유니크한 사운드가 거칠면서도 여린 느낌의 상반된 매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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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박지훈은 컴백무대로 타이틀곡 'Wing'의 무대를 선보였고, 전개 빠른 EDM과 뭄바톤 사운드가 퓨전된 댄스 트랙으로, 날개로 형상화한 박지훈의 꿈과 도전을 속도감 있게 그려냈다. 중독성 강한 인트로 훅과 박지훈의 저음 보이스 역시 돋보였다.
박지훈은 수록곡 'Driving'을 선보이며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로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유빈 신곡 '넵넵(ME TIME)'의 무대를 꾸몄다. '넵넵'은 '네'라고 하기엔 왠지 눈치가 보이는 사람들, 이른바 '넵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위로 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2Z(투지), BVNDIT (밴디트), MONSTA X, NCT 127, OnlyOneOf, REDSQUARE (레드스퀘어), SECRET NUMBER(시크릿넘버), TOMORROW X TOGETHER, woo!ah! (우아!), 공원소녀, 김우석, 나띠(NATTY), 다크비(DKB), 류수정, 박지훈, 원위(ONEWE), 유빈이 출연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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