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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서준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현수는 자신을 치료해 주고 희망을 준 치홍을 찾았다. 피곤한 듯 터덜터덜 걸어오는 치홍을 발견, 반갑게 인사를 건넨 현수는 "병원에 연락처를 물어보니 알려 줄 수 없다고 해서 무작정 이 앞에서 기다렸다. 선물 절대 안 받는거 아는데 이건 꼭 받아달라"며 만년필을 선물했다.
이어, "저 다음주 경찰 복귀한다. 영영 복귀 못 할 줄 알았는데 선생님 덕분에 다시 출근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현수. 다시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목이 멘듯한 모습을 보인 그는 "일하시다 힘든 일 생기시면 이 펜 보고 힘내라. 선생님 덕에 생명을 구한 환자도 있으니 좌절하지 마셔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지난 28일 최종회가 방송됐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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