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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아내의 맛'이 100회를 맞이해 2주간 스페셜 편성을 확정,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시상식 아내의 맛 어워즈'로 '레전드 웃음'을 선사한다.
이어 함소원-진화 부부는 빨간 드레스와 빨간 턱시도로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커플룩을 선보였고, 김빈우-전용진 부부는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로 훈남훈녀의 정석임을 증명했다. 또한 김세진-진혜지 부부는 우수한 장신을 자랑하며 특급 배우 포스로 레드 카펫의 정점을 장식했다. 과연 '아맛팸' 중 수상의 영광은 어느 부부에게 돌아갈지, 연말 연예대상을 방불케 하는 '아내의 맛 어워즈' 레드 카펫 현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날 시상식 현장에는 남승민과 정동원이 깜짝 등장해 '아내의 맛' 100회를 축하하는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이 그동안의 숱한 경쟁 후보곡들을 제치고 '미스터트롯' 영탁이 작곡해준 '짝짝쿵짝'이라는 노래로 '환상의 짝꿍 트롯둥이'라는 수식어 걸맞은 귀염뽀짝한 데뷔 무대를 선보인 것.
그런가 하면 영탁은 '트롯 의형제'의 성공적인 듀엣 데뷔를 위해 초특급 선물을 준비, 눈길을 끌었다. 나훈아, 남진, 이선희, 보아, 소녀시대 등 톱스타들의 코러스를 맡았던, 코러스 계의 레전드, 김현아를 섭외한 것. 어떤 노래든 한 번만 들으면 코러스를 넣는 김현아의 '넘사벽 코러스' 시전에 남승민과 정동원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짝짝쿵짝'의 녹음현장에 기대감이 폭증되고 있다.
제작진은 "100회까지 한 회를 앞두고 스페셜 특집을 구성, 지금까지 아낌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청자들을 위해 더 큰 웃음과 볼거리를 안겨드리고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아맛팸'들의 초 단위 웃음 폭탄과 특급 무대들이 펼쳐질 99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99회분은 오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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