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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한현민 가족의 유쾌한 솔루션이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즐겨본다는 소영이는 막장 연기의 신동급 연기력으로 상황극을 펼치는가 하면, 둘째 가영이는 학원 선생님의 행동까지 분석해 공부하는 척을 하는 남다른 눈치 센스를 가지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한현민, 최엄지 부부의 일상은 같은 고민을 가진 학부모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네일 숍을 운영하며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엄마 최엄지 씨는 일하는 중간중간에 아이들 밥만 챙겨주고, 정작 자신의 첫 끼는 밤 9시가 다 되어서야 먹는다고. 그러면서도 워킹맘으로서 아이들을 잘 챙기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맞벌이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의 맞춤형 솔루션이 진행됐다.
엄마 최엄지 씨는, "맞벌이를 한다는 이유만으로 지금 해야 될 상황을 계속 놓치고 있는 건 아닌가"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녀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뜨려 보는 이들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공부가 머니?'는 알찬 교육 정보는 물론, 고민 사연에 맞춤형으로 꾸려진 전문가들의 현실 조언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공감대 형성과 큰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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