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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밥블레스유2'에 명품 신스틸러 서이숙이 인생 언니로 출격한다.
서이숙은 등장과 동시에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명언 폭격을 날리며 거침없는 고민상담을 펼친다. 특히 자신과 같은 길을 걷고 싶어 하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인생 언니 매력을 뽐내며 격분했다고.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 제자의 꿈에 대해 "연극영화과 가면 백수가 될거다"라고 폭언하는 선생님의 사연에 "그 선생은 자격이 없어! 그 학원은 문 닫아야해! 고민하지 말고 부지런히 공부하세요"라며 속 시원한 조언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편과 반말로 연락하는 여자 후배가 신경쓰인다는 주부의 사연에는 끙끙 앓지 말고 솔직히 신경 쓰인다고 얘기하라며 "그 얘기를 귀담아 듣지 않는다면 예의가 없는 것. 그냥 헤어져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덧붙이기도. 뿐만 아니라 송김박장과 차진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에 이어 예능에서도 신스틸러의 면모를 드러내 멤버들의 입덕을 불렀다는 후문.
하지만 인생 언니와 함께할수록 멤버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보여지는 카리스마와는 사뭇 달리 프로 흘림보(?)였던 것. 송김박장은 음식부터 물까지 마시는 족족 흘려대는 서이숙의 모습에 "우리와 같은 느낌이다", "턱받이 있어요?", "이런 언니라면 난 찬성!"이라 외치며 폭소를 유발했다고 전해져 서이숙의 허당미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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