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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보영이 유지태와의 관계를 둘러싼 시련에 본격적으로 맞닥뜨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장 회장과 단둘이 마주한 윤지수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으로는 두렵지만 늘 그렇듯 꺾이지 않는 결연한 눈빛의 윤지수와 중압감이 느껴지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장 회장의 팽팽한 기류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두 사람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가게 될지 호기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했던 윤지수와 장 회장의 인연도 드러난다고 해 궁금증을 돋운다. 장 회장의 개입으로 한재현과의 관계에서 더욱 난항을 겪게 된 윤지수가 어떻게 위기를 헤쳐나갈지, 두 사람의 사랑이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9회는 오는 토요일(23일) 밤 9시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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