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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내년 2월 예정인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를 고려 중이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지난 4월 코로나19 확산이 걷잡을 수 없이 번져나갈 당시 극장 상영을 하지 않더라도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과 VOD 서비스로 개봉하는 영화에도 후보 자격을 부여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92년 역사상 '7일간 극장 상영' 원칙을 고수했던 아카데미 시상식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신작이 개봉할 수 없게 되자 후보 자격을 일시적으로 완화한 것.
또한 데이비드 루빈 아카데미 회장은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연기에 대해 "지금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인바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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