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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귀환한다. 장민호가 맹활약을 펼쳐 김수미의 새로운 아들로 등극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립스틱 짙게 바르고'로 듀엣 무대를 꾸밀 예정이어서 기대가 커진다.
특히 김수미는 장민호를 보고 "정말 잘생겼다. 이렇게 잘생긴 얼굴도 드물다"라며 극찬을 보내 장민호를 쑥스럽게 했다고. 이어 두 사람은 함께 무대에 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열창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신현준, 김태진, 송윤형 세 사람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된다. 먼저 김태진과 신현준이 홀딱 벗고 마주 앉은 사연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김태진은 오열하고 신현준은 폭소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아이콘 송윤형이 신현준에게 계획적으로 접근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더한다. 두 사람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송윤형의 의도된 계획에 신현준도 놀랐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지막으로 송윤형이 다양한 매력으로 '만능돌' 탄생을 예감케 한다. 30초 만에 눈물 연기를 펼쳐 김수미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라스'를 위한 개인기 3종 세트를 공개해 선배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는 후문이어서 기대를 끌어올린다.
스페셜 MC 장민호와 김수미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듀엣 무대는 오늘(20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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