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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서정희가 한결 자유롭고 행복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혼 후 한동안 힘들었다는 서정희는 그럼에도 사랑하는 아이들이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박정자의 연극을 보고 느낀 바가 있다고 했다.
서정희는 "'너는 또 왜 책을 써?', '관종이야?' 그런 말을 듣기도 한다. 그 연극을 볼 때 나는 책을 막 끝냈을 때인데 연극에서 한 말이 마음에 남았다. '나는 아직 79살이야'라는 말이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책을 탈고하고 쉴까 했는데 그 말을 듣는 순간 다른 꿈들이 생겼다. '환갑이 되면 멋진 공연을 할거야'라는 생각도 하게 됐다"라며 여전히 열정이 가득함을 고백했다.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낸 서정희에게 시청자들은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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