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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우도환의 극강 온도차를 느낄 수 있는 '더 킹-영원의 군주'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우도환은 냉온이 공존하는 특유의 매력적인 마스크를 살려 1인 2역을 탁월하게 연기하고 있다. 조영의 모습일 때는 늘 제복이나 슈트를 장착하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뽐내는가 하면, 동생들을 바라보는 조은섭의 시선에는 다정다감하고 포근함이 느껴지는 눈빛을 담아내는 섬세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것.
이렇게 디테일한 눈빛 연기만큼 '더 킹-영원의 군주' 속 우도환의 대체 불가 캐릭터 소화에 많은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1인 2역 활약뿐만 아니라, 캐릭터 속의 캐릭터 연기를 선명한 차이가 느껴지도록 그려내고 있기 때문.
한편, 우도환을 비롯해 이민호, 김고은, 김경남, 정은채, 이정진 등이 출연하는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는 오늘(15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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